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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
환율은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투자(주식), 집(부동산), 금, 물가, 석유가격 등 여러 가지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환율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곧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힌다는 것!
그렇다면 먼저 환율이 무슨뜻인지 알아야겠죠?
환율이란?
[바꿀 환(換) 비율 율(率)]
두 나라간의 돈을 바꾸는 비율을 말합니다.
환율이 상승을 했다는 말은달러 가치가 상승을 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달러 가치가 하락을 했다는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환율이 하락을 했다 = 원화 가치가 상승을 했다. (정답입니다^^)
환율을 생각할 때, 환율 앞에 달러라는 단어가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달러)환율이 상승을 했다 = 달러를 사는데 원화가 더 든다.
- (달러)환율이 하락을 했다 = 달러를 사는데 원화가 덜 든다.
이런 식으로 요~
달러와 원화는 항상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 기준은 달러로 한다는 점. 환율은 수출과 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조금 더 관심 있게 뉴스시청이 가능할 거 같죠?
환율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원 달러 환율 상승 -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도 성향이 커짐 / 국내 수출기업의 호재로 작용하고,
원 달러 환율 하락 -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수 성향이 커짐 / 국내 수출기업의 악재로 작용합니다.
환율이 상승할 때는 수출기업이 이득을 보기 때문에 수출비중이 높은 주식들이 주목을 받고, 환율이 하락했을 때에는 수출기업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수출비중이 적은 내수, 소비주가 주목을 받게 되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수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수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면,
수출 상승 - 코스피 상승 - (달러) 환율 하락
수출이 상승하면, 달러를 많이 벌어오죠. (돈을 많이 벌어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돈을 많이 벌어왔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이 좋을 것이고, 외국인들은 투자를 하려고 할 거예요.
달러가 유입이 되고, 시중에 달러가 많아지면. 수요와 공급을 생각했을 때 달라의 가치는 하락을 하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도 상승합니다.
수출이 하락을 하면 기업들의 실적이 안 좋아지고, 주식을 살 필요가 없으니 팔게 되면서 달러가 밖으로 막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달러가 시중에 줄어들겠죠. 줄어든 만큼 희소가치가 생기는 거죠.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겁니다. (달러 가치의 상승)
돈이 빠져나가니까 부동산가격은 하락을 하는 것이고요.
물가 같은 경우, 환율이 상승을 했을 때 우리는 물가가 오른다고 이야기하죠.
우리는 원화를 가지고 있고, 원화의 가치는 하락을 합니다.
원화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원화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줄어드는 거예요.
원화로 1개 살 수 있었던거를 살수 있는거를 0.5개 살수 있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가 사는데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그게 곧 물가가 상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달러) 환율이 하락을 했을 때는 원화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상승하는 만큼 물건을 사 오는데 부담이 적어지고, 그러면 물가가 안정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환율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되셨을까요?
저도 경제 쪽으로 계속 공부 중이에요.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정보들은 꾸준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